[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7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이엔비와 비아이매트릭스, 한싹, 퓨릿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이엔비는 DB금융스팩9호와 합병상장이 승인됐다. 제이엔비가 DB금융스팩9호를 흡수하는 소멸합병 방식이다. 제이엔비와 DB금융스팩9호의 합병비율은 1대 0.3474114이다.

제이엔비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반도체용 진공장비 제작 및 초정밀가공 부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반도체용 진공펌프 스태커(Stacker)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연결기준 작년 매출 165억3200만원, 영업이익 50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비아이매트릭스는 2005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로우코드 기반 BI 솔루션 등이 주요 제품이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276억5900만원, 45억6300만원이다. 순이익은 31억8900만원이다. IBK투자증권이 상장주관을 맡았다.

보안기업 한싹은 2000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망간자료전송과 시스템 보안 통합 패스워드 관리, 데이터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전자팩스 등의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9억200만원, 18억5100만원이다. 순이익은 22억500만원이다. KB증권이 상장주관사다.

퓨릿은 2010년 설립된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다. 고순도 합성 정제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1373억7300만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8억2300만원, 115억550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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